요즘 스마트폰은 2년 정도 약정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약정 종료 후 휴대폰을 바꿀 때마다 통신사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변경하면서 신규로 다른 통신사에 가입할 때, 그만큼 혜택이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때론 이득이 많은 경우도 있죠. 하지만 통신사 입장에서는 고객을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죠. 통신사 - 대리점으로 이어지는 인센티브 시스템은 가격구조를 더욱 복잡하게 합니다. 과점 산업인 통신사업은 고객 획득이 수익창출에 가장 중요이기에 피할 수 없는 상황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과연 고객 1명이 얼마나 가치가 있기에 통신사들은 마케팅 비용을 마구 쏟아 부으면서 1명이라도 더 가져가려고 할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고객가치 계산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