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맛집 찾기가 매우 쉬운데요, 일례로 스마트폰으로 포탈에 지역과 맛집을 더하여 이태원 맛집'같이 검색만 하면 블로그를 중심으로 다량의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또 매주 TV에서도 맛집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채널에서는 맛집의 순위와 진위를 가려주기도 하죠. 이제 일상적인 점심부터 데이트, 회식 등 맛집찾기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때론 블로그나 TV소개되는 맛집은 상업적으로 사용되어, 맛이 뛰어 나지는 않지만, 유명한 장소로 소개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그런데 다시 식당에서는 그걸 홍보로 사용하기도 하죠. 이런경우 왜곡된 정보로 인한 악순환이 발생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맛없는 집이 TV에 나오는 경우는 드물겠지만요.
암튼 이러한 맛집 정보의 홍수속에, 빅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맛집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다이닝 코드 http://www.diningcode.com/ 입니다.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맛집 찾기라 이름 자체도 좀 IT스럽네요. 코드....
블로그 기반 정보제공
이 사이트의 맛집 찾기 방식은 블로그 포스팅을 토대로 검색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 내부의 로직에 의해 상업용 포스팅을 제외했다고 하니 사실데로라면 멋지네요.매직 :) 예를 들어 '이태원 맛집'을 검색하면 이태원을 기반으로 한 블로그 글이 다 검색될 거 같습니다. 아래 쟈니 더플링이 1등이라네요. 옆에 블로그 포스팅 수가 나오는데 순위를 보다보면 꼭 포스팅 수가 많다고 순위가 높지는 않더군요. (매직이...)
상세/연관 검색 제공
검색 결과 쟈니 덤플링을 클릭하게 되면, 쟈니 덤플링에 대한 상세 정보 Theme, 지역, 주소, 전화번호가 나옵니다. 그리고 관련된 사진과 키워드도 나오고 검색창 밑에 관련 연관 검색어 제안도 간단히 합니다.
그런데 아래 '택배'라고 있는 부분은 저도 좀 궁금하네요. 기호가.. 또 스코어도 아직 숫자가 없네요.
또한 포스팅의 추천수와 최신수를 기준으로 정렬을 할수 있어, 최근의 현황을 살펴보며 식당을 고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오래된 정보가 주는 폐해를 막을수 있겠죠.
스타트업을 응원합니다
이 사이트를 보고, 이런 작업을 누가하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데이터가 방대하고 나름 로직을 가지고 선별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대기업의 프로젝트 인가 하고 알아본 결과, 스타트업 이라고 하네요. 아직 펀딩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구요.
이 사이트를 보면서 외국에 Opentable, Yelp, Foursquare 등이 지리기반 정보제공에 (대부분 레스토랑) 성공한 사례가 생각들더군요. 다이닝코드도 양질의 서비스로 아주쪼록 좋은 성과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집에서 더 좋은 경험 갖게 해주길 바랍니다.
*맨 위에 사진은 New York 맨하튼에 있는 Tom's Restaurant 입니다. Seinfeld라는 오래된 미드에 주요 배경으로 나와서 유명하지요. 위치는 Columbia University 근처랍니다. 혹시 뉴욕에 놀러가서 구경하시더라도, 사진만 찍으세요. 맛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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