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City에는 워낙 맛있는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유명한 레스토랑은 여행블로그, 책등에 소개되어 어디든지 한국인이 많기 마련이구요. Shake Shack이 대표적이죵.
오늘은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사실 뉴욕에서 꼭 가봐야 할 바베큐 맛집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Dinosaur BBQ 공룡 바베큐 집인데, 제가 아는 New York 식당중 one of the bests입니다.
무엇보다 맛!
주로 Full rack와 Wings을 주문하는데, pork rib과 닭 날개입니다. rib은 기름이 다 제거되어 양념이 아주 잘되어 있으며 wing도 미국의 다른 식당에서 주는 기름이 많은 윙과 달리 기름이 적고 직화구이로 나옵니다. 오히려 사이즈는 좀 아담한듯. 그리고 레스토랑 자체 PL(Private Label)개발된 소스가 3개정도 있는데, 미국에서 슈퍼마켓에서 팔만큼 인기 있는 바베큐 소스입니다. ( 주의점: 제일 매운 맛은 정말 매우니 도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식사내내 식은땀만 흘린답니다. 이상하게 우리나라 매운맛과 좀 달라서 오래가더군요). 또 Rib세트를 시키면 side를 주는데 코오슬로를 꼭 주문하세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너무 궁금한 소스맛으로, 완전 강추합니다! 특이한 점은 한국식 LA갈비도 있구요. 한국식 맛입니다.
그리고 분위기가 활기차면서 편안합니다.
할렘에 있지만, 전형적인 미국식 레스토랑입니다. 그림도 많고 테이블은 모두 목재이고, 내부 오른쪽에는 Bar가 잘 준비되어 있어, 기다리면서 맥주와 칵테일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맥주종류가 다양하니 1-2잔 즐겨보세요. 오히려 손님중엔 백인들이 더 많은듯 하구요..
또 가격이 합리적인게 이 바베큐 맛집의 장점입니다.
한 4명이서 맥주랑 베베큐, 윙을 먹으면 한 $150 내외입니다. 사실 맥주를 안먹으면 훨씬 적게 나오구요. 하지만 이 집은 다양한 맥주를 준비하고 있고, 맥주와 함께 해도 맨하튼 시내에서 먹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나온답니다. 특히 생맥주가 다양한데 쌉쌀한맛을 원하신다면 Bronx Pale Ale을 추천드립니다!
단점으로는, 평일 어중간한 시간에 가야 바로 먹을수 있습니다. (3-4시, 금요일 및 주말 저녁시간 같은 경우 2시간 기다릴수도 있죠).
125th St./Riverside쪽에 위치하고 있어 한국 관광객들은 기피하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지하철로 1 line 125th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걸으면 바로 보이고, 대로라 범죄의 위험은 거~~~의 없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밤에도 많이 다녀봤어요)
또 최근에 125th역은 최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125th부터 역사가 야외인데 역위에서 Harlem과 주변 건물을 내다보는 재미도가 있답니다
BBQ를 들리면서 추천하는 여행경로는
Dinosaur BBQ 식사
-> 걸어서 Riverside Park를 잠깐봅니다. (건너편 뉴저리가 보이고, 공원조성이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밤에는 조명도 잘 설치되어 있구요.)
-> 또 가까이 Fairway라는 대형 슈퍼마켓이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아주 유명한 슈퍼로 Gourmet cheese를 잘 구성하기로 유명합니다. 또 냉장Room이 별도로 있는데, 패딩잠바를 입고 들어갈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구경하시는 재미가 있죠.
-> 그리고 Riverside Church로 갑니다. 물론 걸어서요. 교회의 높이 자체가 어마어마 하고 미국 5대 교회 규모입니다. 또 내부 관광가능도 가능합니다.
-> Riverside Dr.를 거닐다 Columbia University Engineering Building에 있는 Joe the Art of Coffee로 갑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로 드시죵
-> 그리고 Columbia University 캠퍼스를 돌아다니시면 되구요.
참고로 Joe커피는 여기말고도 몇군데 더 있으니 꼭 맛을 확인해 보시길.. (폴바셋보다 쫌 더 맛 있습니다)
식당의 외관 (할렘에 있어 약간 허름해 보이지만 내부는 캐쥬얼한 분위기에 목재 테이블로 편안한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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