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졌죠. 그런데 이제 얼마 안 있어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게 될 것 같은데요. 정부에서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에 백신 접종자들의 격리 없는 방문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여행에서 꼭 알아야 할 돈에 대한 팁 10가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 해외여행 시 돈에 대한 팁 10가지 요약
- 해외여행 출발 전 돈에 대한 팁
- 해외여행 중 돈에 대한 팁
해외여행 시 돈에 대해 알아야 할 팁 요약
해외여행 시 신용카드 및 현금 사용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 팁을 요약해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여행 출발 전 사항과 여행 중에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분했어요. 아래 테이블을 통해 간단히 확인하시고 자세한 사항은 밑에서 이어집니다.
(해외 여행시 돈에 대한 팁 정리)
구분 | 항목 | 내용 |
해외 여행 출발전 해야할 일 | 1.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 | 여행자 보험은 온라인 다이렉트보험으로 가입하기 |
2. 신용카드 사용한도 지정 | 분실시 대비해서 한도하향 조정하기 | |
3. 신용카드 분실시 부정사용 보상 신청 | 분실하면 카드사에 보상 신청하기 | |
4. 환전 | 환전수수료 우대를 위해 온라인앱으로 미리 환전하기 | |
5. 현금은 소액권으로 환전 | 환전할때 1달러 짜리 등 소액을 많이 요구하기 | |
6. 신용카드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 이용 |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서비스 신청, 불법 사용 나중에라도 확인하기 | |
해외 여행 중 해야할 일 | 7. 신용카드는 현지 통화로 결재 | 원화보다는 현지화 결재가 수수료 낮아 현지화로 처리하기 |
8. 현지 환전 | 베트남, 태국은 국내보다 현지에서 달라-현지화 환전이 유리, 도착해서 환전하기 | |
9. 돈을 분산해서 소지 | 소매치기에 대비해서 돈은 분산해서 가지고 다니기 | |
10. 휴대폰 지갑 지급사용하지 않기 | 휴대폰도 해외에서는 소매치기의 중요한 타겟으로 카드와 분산해서 소지하기 |
해외여행 출발전 해야 할 일
1. 해외 여행 보험가입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좋은 경험과 기억을 가지고 돌아오는 게 여행의 목적이라면, 기본적으로 보험을 통해 안전하게 다녀오는 것도 필요합니다. 보험이란 비용으로 말할 수도 있지만,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비하기에 꼭 필요한 장치입니다.
여행자 보험은 카드사 혜택이나 통신사 등에서 제공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해보고 보험 준비하고 출발하세요.
여행자 보험이 없다면 인터넷 다이렉트 보험 가입
주로 손해보험사에서 여행자 보험을 제공하는데요. 한화손해보험, 하나 손해보험, KB손해보험 디렉트 등 다양한 손보사 제품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화손해 디렉트 보험이 웹으로 가입하기 쉬워서 주로 사용합니다.
보장 내역 확인사항
해외 여행에서는 여러 가지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칠 때를 대비하여 해외에서 발생한 의료기간 의료비, 휴대폰 분실 및 손해 그리고 타인 손해 배상책임 등이 포함되는지는 확인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보험 가입 기간은 도어투도어(door to door)로 가입
여행의 출발부터 돌아올때까지 보장 기간을 적용해서 충분히 담보받는 게 좋습니다. 몇 시간은 보험료 이에 큰 차이가 없어요.
2. 신용카드 사용한도 지정
해외여행에 가게되면 요즘은 현금보다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해외에서 느 카드를 분실하거나 또는 번호가 도용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출발 전 적정 한도로 조정하는 것도 금융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입니다.
[참고: 신용 카드관련 추가 확인사항]
아래는 신용카드 관련 추가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입니다.
- 해외에서 신용카드시 IC칩의 비밀번호 (PIN)을 입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출국 전에 반드시 IC칩 비밀번호 등록 여부를 확인하여 해외에서 낭패가 없도록 해야겠네요.
- 신용카드는 법적으로 본인만 사용 가능하고 뒷면에 꼭 서명을 해야 나중에 사고가 났을 때 문제가 없어요.
- 카드 영문성명과 여권의 영문성명이 다르면 사용이 제한될 수도 있으니 확인해야죠.
3. 신용카드 분실시 부정사용 보상 신청
신용카드 분실 도난후 발생한 타인의 부정한 금액에 대해서는 카드사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절차를 간단히 확인해보세요.
- ARS나 홈페이지 통한 카드 분실신고 등록은 필수
- 부정사용거래 보상 신청을 통해 미거래 사용 등록
-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보상신청서를 접수
- 카드사 보상담당자가 본인의 분실 도난 경위 파악 및 가맹점 전화 또는 방문조사
- 보상에 대한 심사 처리
- 보상 결정이 진행
[참고사항]
해외분실 도난은 아무래도 조사 기간이 오래 걸려서 평균 3개월 ~ 6개월 정도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드사 별로 상이하지만 보상처리 수수료에 약 1만 원이 든다고 해요.
또 카드를 분실하게 되면 대체카드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자, 마스터의 경우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면 해당 국가에서 ~2일 정도 소요되어 긴급으로 사용할수 있는 카드를 준다고 해요. 임시카드니 귀국 후 꼭 반납하고 정상카드로 사용해야 합니다.
4. 환전
해외에 가게되면 카드가 안 되는 곳도 있고 여러모로 현금이 필요하죠. 그래서 환전을 어느 정도는 해가게 됩니다. 환전의 방법은 공항, 주거래, 온라인 앱 사용, 외환계좌 이용 등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각각 방법 및 장/단점 확인해 보세요.
[여행 전 환전 방법 및 장/단점 비교]
방법 | 설명 | 장점 | 단점 |
공항 환전 | 공항에 환전소에서 필요한 금액 환전하기 | 은행이 열지 않는 날에도 이용 가능 출발전 편리하게 환전 가능 |
환전에 드는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높음 |
주거래은행 환전 | 대출, 월급이체가 있는 주거래 은행에서 고객 우대 받기 | 본인의 주거래 은행의 혜택을 잘 활용하기 대출 등이 있을대 고려 |
환전 수수료 우대가 가장 높을지는 확실하지 않음 |
온라인앱 사용 환전 | 은행별 온라인 앱으로 환전 사용하기 | 우리은행 위비 등 온라인 수수료를 저렴하게 제시하는 경우 다수 꼭 거래은행이 아니어도 가능 (가상계좌로 ) |
앱 설치, 개인 등록 등 절차 수령일 지정후 사후 방문 필요함 |
외환계좌 활용 환전 | 사전에 외환계좌를 개설하여 환전하기 | 원하는 환률로 환전 목표 가능 특정 환율에 원화계좌에서 환전 및 자동이체 설정 가능 |
급하게 환전이 필요할때 어려움 원하는 환률에 도달하지 않을 수 있음 |
개인적으로는 온라인앱을 통해 환전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환율 우대도 챙기고 필요할 때 환전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외환계좌 활용도 고려해 볼만한데요. 여행을 위해 환전도 하고 요즘같이 금리가 오를 때 달러 자산 모으기도 시도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5. 소액권으로 환전
환전시 해외 금액을 가급적이면 소액으로 가져가면 좋습니다. 안전상의 목적이 큰데요. 은행에서 1000달러를 환전한다고 하변 100달러 10장으로 하면 편리하죠. 은행 입장이나 들고 다니는 사람 입장에서요.
하지만, 동남아나 유럽이나 국내보다 소매치기 등이 많은 국가가 많습니다. 100달러 이상 규모가 큰 지폐를 들고 다니면 이런 경우 소매치기의 타깃이 될 수 있어요. 가급적이면 여러 가지 단위의 화폐를 섞어서 환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호텔 등 팁을 주는 경우가 많으니 1달러 짜리를 많이 가져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6. 신용카드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 이용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는 해외에 나가서 카드 사용시 사용자 출국 여부를 확인하여 카드의 부정사용을 확인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출급 국 정도 활용에 동의하면 귀국 후에 해외에서 카드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해 준다고 해요.
관련 서비스 사용료는 무료고 한번 신청하면 지속적으로 서비스 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해요. 해외에서는 카드 단말기를 통해 카드 정보가 나가서 불법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신청해도 좋을 것 같네요.
해외여행 중 해야할 일
7. 신용카드는 현지 통화로 결제
해외에서 신용카드 결제할 때는 현지 통화로 결제해야 합니다.
원화로 해외에서 결제하게 되면 금액을 바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여기에는 수수료가 5~10% 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제한 금액의 10%라면 꽤 크죠. 아래에서 구체적인 이유 알아봅니다.
수수료가 이렇게 높은 건 현지에서 원화로 결제하면 환전하는 과정을 한번 더 거치기 때문이에요. 현지통화 결제 --> 미국 달러로 변환하여 비자/마스터에 청구 --> 국내 카드사가 원화로 변환하여 청구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참고: 팁 문화] 해외여행 가기 전에 아래 팁에 대한 사항도 확인해 보세요.
미국: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15~20% 정도를 팁으로 주게 됩니다. 계산서에 tax라고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이 금액의 2배 정도를 주면 약 15% 정도가 돼요. 그리고 바에서 잔 맥주를 주문할 때 잔당 1불 정도를 지급하는 게 문화입니다.
레스토랑의 경우 서비스(service)라는 문구가 계산서에 쓰여 있으면 이미 팁이 포함되어 청구된 거니 따로 팁을 주는 건 개인의 선택입니다.
호텔에 머무를 때는 숙박당 2~5불 정도를 주는 걸 얘기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숙박 인원당 1불 정도면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한 숙소에서 여러 일을 묶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적정한 팁은 좋은 서비스로 보상받을 수도 있습니다.
8. 달러를 현지에서 환전
동남아 국가로 갈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국내에서 달러로 환전해 가고 동남아 현지에 도착에서 현지화로 환전하는 방식인데요. 국내에서 동남아 화폐를 환전하게 되면 환전 수수료가 높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이나 태국을 여행 갈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현지에서도 바가지 같은 경우가 있으니 어떤 곳이 유리한지 미리 확이 이 필요합니다. 베트남의 경우 공항, 호텔, 시내 환전소가 있는데요.
공항, 호텔은 환전 수수료가 그리 유리하지는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지에서 비교해 보면서 필요한 만큼씩만 환전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9. 돈을 분산해서 소지
여행을 하게 되면 카드/현금을 가급적인 면 2군데 이상 분산하여 소지하고 다니는 게 유리합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함인데요. 소매치기를 당해서 한 번에 돈이 없어지면 전화걸 돈도 없어지게 됩니다.
가급적이면 현금 및 신용카드를 나눠서 소지/보관해서 여행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10. 휴대폰 지갑 지급 사용하지 않기
핸드폰은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품목입니다. 그래서 휴대폰 지갑을 활용해서 카드 1~2장 그리고 휴대폰을 소지하고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해외여행에서는 가급적 이러한 행동을 자제해야 하는데요. 아래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게요.
휴대폰도 해외에서는 중요한 소매치기 타깃이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카페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핸드폰을 놓고 자리를 맡아놓고 가는 행동을 보는 것이랍니다. 해외에서는 분실의 소지가 매우 높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렇기에 핸드폰도 해외에서는 소중하게 다뤄야 합니다. 그래서 휴대폰에 모든 걸 모아놓고 사용하면 안되는데요. 돈을 분산해서 소지하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휴대폰을 잃어 버리게 되면 모든걸 잃게 되기 때문이죠. 돈도 없고 당장 연락할 수단도 없으면 매우 난감해지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마치며
오늘은 해외 여행시 준비해야할 돈, 신용카드, 금융에 대한 팁 알아봤습니다. 코로나가 빨리 종료되고 예전처럼 자유롭게 해외여행 할수 있기를 기대해 보면서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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