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는 워런버핏, 피터 린치, 짐 로저스 등과 함께 세계적인 투자가 중 한 명입니다. 헤지펀드 업계의 전설로 소로스펀드의 회장직을 맡고 있죠. 억만장자로 평생 써도 다 못쓸 부도 축적 했습니다. 현재에도 그는 놀라우리만큼 돈 냄새를 잘 맡는 동물적인 감각으로 엄청난 투자수익을 거두며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건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사례로 2012년 그는 엔화값 하락에 투자했습니다. 무제한 양적완화와 공격적인 경기부양을 골자로 하는 아베노믹스를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아베 신조의 총선 승리를 확신했기 때문이다. 소로스 회장은 아베노믹스의 양적완화 정책 강화를 예상했고, 이 정책은 결과적으로 엔저를 유도할 것도 알고 있었죠. 엔화약세 유도를 통해 일본 수출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꼼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