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노 평점 좋은 코스트코 와인 추천 - 헤스 셀렉트 트레오

안녕하세요. 코스트코에서는 품질 좋은 와인을 글로벌 시세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건 알고 계시죠.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와인 중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헤스 셀렉트 트레오 레드 블렌드(Hess Select Treo)에 대해 알아볼게요. 

• 와인 판매정보
• 개인적인 후기
• vivino 와인 정보 및 후기

 

와인 판매 정보

헤스 셀렉트 트레오 레드 블랜드는 코스트코에 가면 거의 항상 진열되어 있는 와인입니다. 와인 진열대 상단에 잘 보이는 곳에 있는 와인으로 그만큼 잘 팔린다는 증가이기도 하지요. 2만 원 이하 와인에서 꼭 구매해 볼만 한데요. 아래에서 구체적인 와인의 판매 정보 알아볼게요.  

• 상품명: 헤스 셀렉트 트레오 레드 블랜드 
• 가격: 18,990원
  • 코스트코 2021년 3월 기준 입니다. 2만 원이 넘을 때도 있고 2만 원 위아래로 변동이 좀 있네요. 
• vivino 비비노 점수 : 3.7 (2017년 산)
• 와이너리: Hess Select
• 원산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 품종: 쁘띠시라, 시라, 진판델, 메를로, 말벡, 까베르네 쇼비뇽, 무르베드르, 까리냥 블렌딩
• 알코올: 13.8%
• 판매처: 코스트코
• 기타: 아황산염 포함
• 참고: 헤스 알로미 까베르네 쇼비뇽 36,990원
  

[헤스 알로미]

코스토코에서는 헤스 셀렉트 트레오와 헤스 알로미를 같이 판매하고 있어요. 이 제품도 블렌딩 와인이고요. 까베르네 쇼비뇽, 쁘띠 시라, 쁘디 베르도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가격이 좀 있지만, 비비니 평점은 4.1점으로 높아요. 

헤스 알로미

개인적 후기 

헤스 셀렉트 트레오 레드 블렌드

얼마 전에 와인 맛을 쉽게 표현하는 방법을 포스팅했는데요. 과일 속성, 단맛의 정보, 바디감, 여운의 느낌 4가지 순서를 따라서 평을 해볼게요.  못 보신 분들을 위해 포스팅 정보도요. 

와인 맛 표현 제대로 쉽게 배우기

와인 맛 표현 제대로 쉽게 배우기

과일의 속성

제일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체리 냄새? 정도가 가장 표현하기 적합한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는 블랜드 라 그런지 잘 균형 잡힌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약간 milky(우유 향) 이 나는데요.  개인적인 후감입니다. 와인에 부드러운 우유 향이... 가끔씩 다른 와인을 먹을 때 경험하긴 합니다. 특히 미국 와인에서요. 

[와인에 우유향?]

와인 제조에 우유 자체가 사용되지는 않는다고 해요. 그런데 와인을 정제하는 첨가물 중 우유의 부산물인 카세인(casein)이란 걸 사용하기 도도 한 답니다. 와이너리에서 소량의 카세인을 와인에 첨가하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화학적으로 일종의 불안정한 단백질이 형성되고, 와인에 불투명한 물질이 생긴다고 하네요. 그래서 와인 제조사들은 전기적인 장치로 제거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조 과정 중에 제거를 한다고 해도 완전히 제거가 되지는 않을 수도 있데요. 미량이 남는 거죠.  미국 와인 중 일부는 유제품이 포함되어 있다고 경고도 있다고 하는데요. 알레르기에 대해 워낙 민감하기 때문이죠.

단맛의 정도

단맛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떫은맛이 강하지도 않은데요. 정하자면 dry 하고 탄닌이 강하지 않아 마시기 적당했습니다.

바디감

알코올 도수도 13.8%로 14%가 되지 않아 미디엄 바디 정도 됩니다. 와인의 색은 아주 진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여운의 느낌 

끝 맛에 약간 스파이시한 맛이 납니다. 블렌딩에 들어간 품종에 쁘띠 시라 때문으로 생각되는데요. 쁘띠 시라는 탄닌이 풍부하고 후추향이 나고 향이 강한 와인을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블랜딩 와인으로 전체적인 느낌이 잘 균형 잡혀 있다고 들었어요. 더 부드러운 느낌을 위해 디캔팅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와인 블렌딩은 왜 할까요?]

블렌딩은 한 가지 품종만으로는 와인의 특징을 잘 표현하기 힘들 때 한다고 하는데요. 또 매년 기후 조건이 달라졌을 때 와인의 품질, 풍미, 특성을 균일하게 유지하고자 할 때 사용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블렌딩 와인 산지는 프랑스 보르도입니다. 보르도에서는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쁘디 베르도 품종을 블렌딩 한다고 해요. 그리고 블렌딩 방식도 여러 포도밭을 섞는 방법, 한 포도밭에서 여러 품종을 같이 재배하여 섞는 방법, 그리고 발효/숙성한 와인과 섞는 방법 등 다양하다고 하네요.  (참고: wineok)

 

Vivino 와인 정보 및 후기

평가가 좋습니다. 2013년 와인은 전 세계 top 7% 이내로 품질이 높게 평가되네요. 현재 코스트코 판매 중인 와인은 2017년입니다. 아래 자세한 정보 이어집니다.

테이스트

라이트 하지 않고 볼드, 탄닌 감은 평균적이며, 드라이한 느낌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미가 다소 있다고 합니다. 와인의 주요 향으로는 오크, 초콜릿, 바닐라, 블랙베리, 자두, 블랙체리에 대한 평가가 많네요. 그리고 바닐라 향에 대한 리뷰가 높습니다.  

 

페이링 음식

제가 위에 작성한 와인에서 나는 우유 향의 부드러운 느낌은 바닐라 향인 것 같네요. 바닐라, 버터향이 와인에서 나기도 하는데 메를로로 오크에서 숙성을 할 때 부드러운 느낌의 향이 생성된다고 하네요.

페어링

소고기, 양고기, 송아지(veal), 닭고기류가 추천되고 있네요. 탄닌감과 스파이시 맛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vivino에서 추천하는 pairing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변별력을 모르겠습니다.

주요 테이스트

[와인 용어 참고: 마리아주]

와인과 음식의 배합을 의미해요. 주 요리에 맞춰서 와인을 선택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추천 리뷰

상온 온도에서 마시는 걸 추천하고요. 부드러운 탄닌감으로 과일향이 풍부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마시기 편하다고요.  테이블 와인으로 추천된다고 합니다.

[테이블 와인]

테이블 와인의 의미는 식사 중에 곁들여 마시는 보통 수준의 와인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식사 중에는 주로 반주로 마시는데, 식사 중에 분위기나 식욕을 증진시키고 입안의 음식을 부드럽게 해 주거나 입안을 헹궈서 음식의 맛을 더욱더 잘 느끼게 해 주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하네요. 

마치며

헤스 셀렉트 트레오 레드 블렌드에 대한 후기를 마칩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추천 와인 중에 하나인데요. 캘리포니아 와인 그리고 블렌딩에 거부감이 없으시면 부담 없이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vivino 평점 3.8이상 코스트코 1만원대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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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노 추천 코스트코 와인: 꽁떼 디 깜삐아노 프리미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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