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최적화(SEO) 배우기 (롱테일 키워드)

검색엔진 최적화(SEO) 배우기 (롱테일 키워드)

안녕하세요. 패스파인더(pathfinder) 입니다. 디지털 마케팅, 블로그 운영에 꼭 필요한 검색엔진최적화 (SEO) 및 롱테일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왜 롱테일인가? 블로그의 성과 정의부터... 

블로그의 성과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검색엔진에 최적화하는건 아닐겁니다. 정성적으로는 운영자가 가지고 있는 유용한 정보/의견을 원하는 사용자(고객)에게 전달하는게 블로그 운영에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블로그의 정량적인 성과는 블로그에 방문하는 트래픽 또는 벌어들이는 수익액으로 말할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블로그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즉 시장 니즈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를 고품질로 제공하는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중요한 건 컨텐츠가 고객(사용자) 들에게 얼마나 유용한 규모인지 입니다. 공급자 입장에서 보면 컨텐츠의 외부 시장 규모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을 작성했다고 해도 하루에 해당 키워드로 검색하는 사람이 ~100명도 되지 않는다면 많아봤자 ~100의 독자에게 컨텐츠를 전달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리고 만약 특정 키워드 컨텐츠와 이와 관련된 기업간의 광고 수입을 목적으로 한 블로그라면 컨텐츠의 시장성은 더욱 중요한 요소입니다. 

 

컨텐츠는 단순 트래픽을 모으기 위한 스팸성 내용이 아닌 독자들이 찾는 정보를 적절하게 제공하는 품질을 가져야 할것 이구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컨텐츠의 시장성은 컨텐츠의 트래픽 규모로 생각되어 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그 트래픽 규모에서 나의 디지털 채널, 블로그가 얼마만큼의 파이(pie)를 가져올수 있는가도 중요하죠. 

나의 트래픽 = 특정 키워드 컨텐츠 트래픽 규모 X 나의 블로그가 차지하는 부분 (pie)  아래 간단히 도식화 해봤는데요.

키워드가 만들어 내는 시장의 종류 사이즈는 다 다르고 그 수도 수백만개에 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개인의 블로그가 가져가는 부분은 또 다 상이할 것입니다. 

내 블로그 키워드 트래픽

그리고 나의 블로그가 차지하는 부분을 정의하는게 위에서 말씀 드린 컨텐츠의 품질에 속하는 부분일 겁니다.  

그리고 디지털 채널에서 블로그의 성과를 위해서는 검색엔진최적화라는 과정을 염두해두어야 합니다. 

 

롱테일 키워드 리서치 조사란?

검색엔진최적화의 첫 단계입니다. 

특정 컨텐츠를 작성하기 위해서 먼저 고려해야할 것은 어떠 키워드가 현재 주목받고 있는지 입니다.  단순히 이슈성 기사가 가장 높을수도 있겠고 또는 어느정도의 사용자의 관심니즈가 있고 장기간동안 꾸준히 검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또한 키워드 리서치를 통해 알수 있는 부분은 그 키워드가 현재 얼마나 다른 컨텐츠 공급자들(블로거) 들에 의해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지도 알수 있습니다.  인기는 많은데 공급하는 블로거가 별로 없다면 나에게 트래픽을 많이 가져다 주는 귀중한 키워드 겠죠. 

그런데 이러한 핵심 키워드를 찾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스포츠, 연계, 시사 뉴스에서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검색이 증가하는데, 관련 블로그가 없는 경우 그러한 키워드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상단수 블로거 들이 이러한 트렌디한 이슈성 키워드를 찾고 빨리 내용을 작성하며 수익을 거두기도 합니다. 

반면 이러한 핵심 키워드에 대응하는 속도 중심/테크닉 중심의 전략보다는 다양한 검색 니즈에 대응하는 롱테일 전략도 있습니다. 

롱테일이란 그림에서 노란색 영역으로 말 그대로 긴 꼬리에 부분에 해당되는 영역입니다.  과거 파레토 법칙이 2:8을 강조하며 녹색의 중요성을 얘기했다면, 온라인/디지털 시대가 열리며 롱테일의 비지니스적인 중요성이 대두되었죠. 

노란색이 롱테일 영역

 

롱테일은 핵심 상품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아래 사용자의 세분화되고 파편화된 니즈에 대응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구매자의 니즈를 비용효율적인 채널/기술을 통해 대응할수 있는 디지털 시대가 열리면서 롱테일은 비지니스적인 의미를 갖게됩니다. 예를 들어 구글 애드센스는 과거 대형 광고주가 차지하던 TV, 신문 등 매체에서 디지털 채널로 광고가 옮겨가면서 아주 작은 사업체의 검색 니즈를 고객과 맵핑해주며 돈을 벌고 있습니다.

 롱테일 광고주로 부터 티꼴모아 태산 식으로 매출을 발생시키며 전체 매출의 50%이상을 이끌어낸다고 하네요.  아마존도 마찬가지로 인기 없는 비주류 책/상품으로 부터 수익을 창출합니다.  모두 롱테일 전략입니다. 

 

검색엔진최적화, 키워드 서치를 하는데 롱테일 전략의 의미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롱테일에 집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주 인기 있는 키워드는 이미 충분한 브랜딩과 검색엔진에 최적화된 채널이 먼저 노출시키기 마련입니다.  블로그 채널로서 경쟁력이 낮고, 검색엔진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면 작은 영역에서 먼저 확고한 입지를 차지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역량이 쌓이면 점점 왼쪽으로 나아가는 것도 고려할수 있겠죠. 

그래서 초기에는 롱테일 키워드 + 본인이 전달할수 있는 키워드에서 교집합을 찾아 컨텐츠화 하는게 유효할 수 있습니다.  

 

나의 롱테일 키워드 찾기

롱테일 키워드 찾기를 위해서는 키워드 탐색 --> 키워드 평가 --> 키워드 선택 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키워드를 탐색하고 평가하는 툴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이 3단계를 나눠서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고 종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니 유용한 서비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드립니다. 

 

1. 키워드 찾아보기 : Keyword Shitter

키워드에 대한 브레인스톰하기 좋은 툴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등록 절차 이런것 없이 바로 가운데 큰 박스에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고 "Start Job"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리고 키워드가 너무 많다면 Positive(포함할것), Negative(제외할것) 의 필터도 있으니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됩니다. 일반적인 키워드보다 좀더 구체적인 롱테일 키워드를 확인하기에 유용한 툴입니다. 

Keyword Shitter에서 검색엔진을 검색해봤습니다.  몇 초만에 관련 키워드 94개가 나오네요. 

Keyword Shitter에서 검색. 

 

 

 

2. 키워드 정보 보기: Keywords Everywhere

구글 크롬에 애드인하여 키워드 정보를 검색하는 서비스 입니다. 검색엔진 최적화에서 유명한 툴입니다.
과거에는 무료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유료입니다.  구글 검색에서 잘 사용할수 있는데요. 사이트 홈페이지에서 무료료 일단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 서비스를 쉽게 애드인 할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우선 크롬에서 설치하면 됩니다.

무료 계정에서는 구글 검색결과에 위에 작게 트래픽 및 관련 키워드 정보가 제공되나, 미국 기준이어 쓸만하진 않습니다. 

설치하고 구글에서 맛집을 검색했을때 광고를 제외한 최상단 검색결과 대해 월별 트래픽과 키워드링킹이 보여집니다. 

자세하게확인할수 있는데 URL에 대해 월간 44개의 트래픽, 사이트로는 2400개의 오가닉 트래픽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키워드 정보들이 아래 있습니다. 검색 국가각 미국으로 세팅되어 무료이용하면 정보가 제한적입니다. 

월별 트래픽 및 키워등랭킹

 

마우스를 올리면 상세설명 보임

 

그런데 오른쪽에도 통계화면이 나오는데요.   롱테일 키워드 찾기, 키워드의 트렌드, 연관검색어, 사람들의 찾아본 키워드 순으로 부가 정보가 제공됩니다. 특정 키워드에 대한 트래픽 추이 그리고 유료 검색어를 한눈에 볼수 있는 점은 편리합니다. 그런데 무료계정이라 역시 디테일한 정보를 얻기는 제한적인 점은 있습니다. 

10달러를 내면 수천개의 키워드를 상세 검색할 수 있다고 하니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유료 구매해보고 경험을 다시 공유해볼게요. 

코로나 때문인지 트렌드상에서 맛집 검색의 규모가 2020년 부터 현저하게 감소하는게 보입니다.  참고할 만 하네요. 

 

3. 구글트렌드 Google Trend

구글에서 제공하는 키워드별로 규모 변화를 보여주는 서비스 입니다. 무료이구요.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한 키워드 툴 중 가장 간단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장점은 무료로 키워드별로 장기간의 트렌드를 볼수 있고 또 여러가지 키워드를 비교해볼수도 있습니다. (5개 정도로 제한)  단점은 볼륨만 볼수 있고 키워드를 제공하는 다른 블로그 채널 등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연관 검색어도요.  

결론적으로 키워드간의 규모, 그리고 대세적 흐름을 볼때 유용합니다.  초기에 위에 지구본 모양에서 나라를 한국으로 설정하는것 잊지 마세요.

[아래] 검색엔진, 블로그마케팅, 엑셀이란 키워드를 비교해봤습니다.  엑셀이 정말 검색량이 많습니다. 최근 5년동안 계속 증가하네요. 엑셀을 쓰는 사람들이 점점 느는 걸까요? 

키워드 비교

 

4. 한국형 검색엔진 최적화툴: 블랙키위

빅데이터 기반 키워드 분석을 해주는 한국의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바로 키워드를 쉽게 탐색할수 있습니다.  
장점으로 키워드의 등급을 보여주어 위에서 말씀드린 키워드의 시장성/경쟁강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국내의 검색횟수, 그리고 관련 키워드를 컨텐츠로 제공하는 블로그수, 카페수를 보여주는데요.  단순하게는 검색은 많고 블로그 공급량은 얼마나 되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아래 컨텐츠 포화지수가 이러한 통계 정보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연관 키워드도 보여주는 점은 롱테일 키워드 잡기에 유리합니다. 

검색한 결과  

디테일하게는 연령, 성별, 이슈성, 정보성 등 내부의 평가정보가 나옵니다. 

다양한 지표도 제공합니다. 

아직까지 큰 단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단지, 특정 키워드는 상세한 연관 키워드가 적을때도 있고, 그리고 지표들이 블랙키위 내부 지표이다 보니 어떤 알고리즘인지는 약간 궁금하네요. 

 

 

그리고 사용자가 늘게 해외처럼 유료화 될 거 같은데요.  천천히 되길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블로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검색엔진최적화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초기 블로거 들이 지향하는 전략은 왜 롱테일인지, 마지막으로 쉽게 사용해볼수 있는 툴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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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