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기초: RPM, CTR, CPC

구글 애드센스 기초: RPM, CTR, CPC

안녕하세요. 패스파인더(pathfinder)입니다.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의 기초 용어 RPM, CTR, CPC에 대해 얘기 나눠볼게요.  

• 용어 알기

• 블로그 운영에 활용하기

제가 얼마전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블로그를 재개한 지 얼마 안 되어 승인을 받게 되어 내심 기뻤는데요.  음... 몇 시간 동안의 애드센스 광고 달기와 씨름하면서 그리고 생각만 했던, 블로그 수익화를 생각하자니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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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이 생각보다 알아야 할것도, 해야 할 것도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단순히  1일 1포스팅이 전부가 아닌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블로그 운영에서 알아야 할 중요한 부분은 아래와 같아요. 

• 사용자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 만들기

• 검색엔진에 적합하게 블로그 노출, 성과 개선하기 (검색엔진 최적화)

• 애드센스 등을 활용한 블로그 수익화 하기 (티스토리)

 

용어 알기: RPM, CTR, CPC

RPM

구글에서 얘기하는 RPM의 정의는 블로그 1,000회 노출당 수익 입니다.  (이하 구글 애드센스 가이드 참조)

즉 1,000회 노출되었을 때 발생되는 예상되는 수입을 나타내는데요.  구글에서 보여주는 RPM은 실제로 발생한 수입이 아니며, 예상 수입을 페이지 조회, 노출 또는 검색이 발생한 횟수로 나눈 다음 1,000을 곱한 값이라고 하네요.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RPM = (예상수입 / 페이지 조회수)  * 1000

예를 들어 25회의 페이지 조회수 따른 수입이 0.15 달러라면 페이지 RPM은 6달러가 됩니다. ((0.15/25)*1000)

RPM이 높을 수록 더 높은 수익을 벌 수 있음을 알 수 있네요. 

[참고]  이 외에도 다양한 RPM 관련 파생 용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000회 당 특정 활동에 의한 수입을 의미하네요.

검색 RPM: 검색 1,000회 노출당 수익(RPM)은 예상 수입을 보고된 검색 횟수로 나누고 1,000을 곱한 값입니다. 

광고 세션 RPM: 1,000개의 광고 세션당 평균 수입을 의미합니다. 

광고 RPM: 1,000회 노출 광고당 광고 수익, 추정 수익을 광고 노출 수로 나눈 다음 1,000을 곱한 값입니다. 

 

CTR (Crick trough rate) : 클릭률

클릭으로 이어진 노출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계산식 

CTR = Clicks  /  impressions  (노출)

예를 들어 구글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게 되면 10~15개 정도의 결과가 순서대로 보이게 됩니다. 여기서 페이지에  내용된 리스트 들은 노출 (impressions)에  해당되고 실제로 클릭했을 경우 클릭률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검색결과

구글 서치 콘솔에 블로그를 등록하고 사용하신다면 전체 CTR 및 키워드별 CTR을 확인하실수 있어요.   저는 평균 9.3%라고 합니다.  아직 개선할 점이 많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에서 CRT 조회

구글 서치 콘솔로 블로그 구글 타깃하기

구글 서치 콘솔로 블로그 구글 타깃하기

 

[참조] CTR도 파생 용어가 있습니다. 

페이지 CTR: 페이지 광고 클릭률(CTR)은 광고 클릭수를 페이지 조회수로 나눈 값이라 하네요 

페이지 CTR= 광고 클릭수 / 페이지 조회수

광고 CTR: 표준 광고에서 광고 클릭률은 광고 클릭수를 개발 광고 노출 수로 나눈 비율입니다. 

광고 CTR = 클릭수 / 광고 노출수

CTR도 높아질수록 블로거의 광고 수입이 높아집니다. 

 

CPC (Cost per click): 클릭당 비용

CPC는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블로거가 벌어들이는 금액입니다. 광고의 CPC는 전적으로 광고주가 정하는 것이며, 광고하는 제품에 따라 광고주가 클릭당 지불하려는 금액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CPC 가격은 광고주가 운영하는 사업의 산업 특성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업 사업자라면 일반적인 이커머스 상품 판매사업자보다는 상품 판매당 더 많은 마진을 가지므로 디지털 마케팅에도 더 많은 비용을 쓸 수 있겠죠. 

 

종합해보면...

블로거의 수익액 = 블로그 페이지 노출수 × CTR (페이지 클릭하는 비율) × 페이지 CTR (페이지 내에서 유입된 사용자 중 광고 클릭률) × CPC (클릭한 광고당 가격) 

으로 계산됩니다. 

그리고 RPM 이란 건 페이지가 1000명에게 노출되었을 때 얼마를 벌 수 있을지를 계산한 지표로 볼 수 있는데요.  분모를 노출로 할지 페이지 유입자로 할지에 따라 좀 달라지긴 하겠네요. 

결론은 RPM, CTR, CPC 가 높은 키워드를 찾아서 블로그 콘텐츠를 만드는 게 수익화를 위한 현명한 방법 같아 보입니다.  실제로 애드센스에서는 이런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나 저는 아직 초보라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블로그 운영에 활용하기

여기까지 생각해보면 무작정 내가 쓰고 싶고, 내가 생각나는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건 답이 아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내가 잘 알고, 뭔가 방문자에게 좋은 정보를 줄 수 있는지도 고민은 해야겠지요. 

아무튼 수익이 높은 산업 그리고 키워드를 어느 정도 알고 시작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거꾸로 생각하는 거죠. 구글 애드센스에서 아직 답을 구하지는 못하고 있어 외부 통계를 우선 공유해봅니다. 

2020년 6월에 발표된 구글 애드 산업 벤치마크 지표입니다. [출처: WordStram Blog]  통계의 기준의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 글로벌로 생각되는데요.  국내와 실제 단가 차이는 있겠지만, 트렌드는 유사할 걸로 보고 참고로 보시기 바래요. 

 

먼저 CTR 통계입니다. 

구글 검색, 디스플레이(광고) 위주로 보면, 검색에 있어서는 외식, 선물, 여행, 음식, 스포츠, 자동차, 취미/레저 분야가 검색 후 페이지를 보는 비율이 높게 나옵니다.

그리고 페이지 CTR에서는 외식, 비영리재단, 부동산, 리테일, 스포츠, 통신,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이 비교적 높네요. 

CTR 통계

 

그 다름으로는 CPC 통계입니다. 

검색에서는 법무서비스가 가장 가격이 높고, 이어서 일반 산업분야, 컴퓨터, 금융, 거강/의료, 홈/가드닝, 부동산 등이 가격이 높게 보입니다.

그리고 구글 디스플레이(광고)에서는 선물이 높고 금융, 자동차, 교육, 부동산, 법무 , 취미 등이 비교적 가격이 좋습니다.  CTR가 높은 비영리 재단의 가격은 사업 특성 때문인지 CPC 단가는 낮게 나오네요.  외식, 리테일도 마찬가지입니다. 

CPC 통계

종합해보면, CTR과 CPC가 모두 양호한 금융, 부동산, 자동차가 쓸만해 보입니다.  국내에서도 대출, 보험, 투자에 대한 콘텐츠와 광고가 가장 수익이 좋다고 하는 것과 일맥상통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영역은 아무래도 경쟁이 매우 치열할 걸로 생각되네요.  블로그를 오랫동안 해오신 분들이 주로 이 영역을 많이 하시고, 견제도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팁] 현재 광고 키워드당 단가는 구글 애즈에 구글 키워드 플래너를 가입/이용하시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무료입니다. 금융연관된 영역이 단가가 통상 높게 나오는게 팩트입니다. 그래서 주식관련 브로그들도 많이 하시죠

 

마치며...

애드센스 운영을 위해 여러 가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RPM, CTR, CPC에 대한 개념과 간단한 통계를 살펴보았습니다.  콘텐츠 방향을 잡을 때 블로그 운영의 수익성까지 고려하여 준비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러나 현실은 블로그의 방문자수라도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게 우선일 것도 같고요. ㅜ

여러 가지 고려해볼게 많은 블로그 운영에 대한 글 마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구독 부탁드리고요.  하트♥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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