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지식 책 리뷰

오늘은 책은 제목이 좀 긴데요. IT개발자와 일하시는 문과생, 또는 IT비전문가라면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앞으로 개발자와 일하는 기회는 생길테니 미리 준비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우리가 앞으로 시대에서 IT에 대해 알야할 것들에 대한 기본적인 답을 줍니다.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책 표지

▣ IT를 좀 알아야 하는 이유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코딩교육이 의무화되었다고 하네요. 대학교에서도 학과를 가지리 않고 소프트웨어 과목이 필수 교양으로 자리 잡고 있고요. 문과생들도 파이썬을 공부하는 시대 입니다

그런데 지금 취업 후 직장 생활 10년 전후를 맞고 있는 직장인들은 어떨까요? 

우선 코딩을 떠나 IT업무, 용어 자체에 대해 낯선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컴퓨터공학이나 관련 전공을 하지 않은 사람은 IT업무에 낯설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데이터 분석 업무는 엑셀로 하고, 그리고 또는 IT 관련 부서에 데이터를 요청하거나 하는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공과를 전공했다고 해도 업무는 관련 없이 지냈을 경우가 훨씬 많죠. 

일반 직장인, 그리고 기획자라면

그런데 요즘 정말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고 해요.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왔다고 하죠. 

작게는 업무 차제도 예전에는 오프라인 회의를 하게 되고 화상 회의를 하게 되면서 개인의 업무 단위가 더 구체화, 명확해지고 또 성과를 내는 방식도 상이해졌습니다. 예전에 일명 '페이스타임'(상사에게 얼굴을 보이며 인정을 받는 활동)이 영향력이 있었다면 이제 정말 결과물이 result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디지털화, 디지털화라고 말만 나오는 게 아니라 이제 디지털이 사업을 바꾸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이 대세였던 사업들은 이제 모두 디지털로 변혁되고 있어요. 과거에는 무시되던 온라인 채널이 이제는 대세이죠.  음식 배달만 해도 그렇습니다.  배달의 민족, 요이요, 쿠팡 등 온라인 배달 전문 업체가 침투하고 있는 요식업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일자리, 회사에서의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역량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중심으로의 사업 변화는 디지털, IT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요구하고 이러한 곳에서 경험과 성과를 보유한 인재가 필요해지고 있죠.  IT에 대한 지식은 차별화가 아니라 상식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블로거라면?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느낀 점은 글 쓰는 게 전부가 아니구나 라는 것이었는데요. 

글과 함께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서치 콘솔, 네이버 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IT 툴을 다뤄야 함을 곧 알게 되죠.  또 검색엔진에 좀 더 최적화하거나, 광고를 좀 더 효과적으로 게재하려면 HTML도 수정해야 합니다. 

물론 검색하면 기존에 하셨던 분들이 경험이 있어 따라서 하면 되지만, 왠지 파편적으로 따라가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네요. 적어도 IT에 대한 기본적은 사고의 틀, 지식이 있다면 좀 더 빠르게 적용하며 블로그를 수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HTML은요.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은 이러한 것들에 대해 최소한의 지식을 갖기에 적합한데요.  

 

▣ 책 소개

저자 소개: 최원영

저자는 IT업계에 일하는 기획자, 개발자 그리고 강사로 활동하며 교육 서비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이라고 하네요.

특이한 점으로 저자는 경영학과를 전공하였고, IT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IT업계에서 종사했다고 해요.  그래서 C언어, 자바, 파이썬 등 실제 개발자가 쓰는 언어를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했다고 합니다. 개발자 수준이죠  그런데 저자는 실제 개발자가 된 것 아니고, 여전히 개발자와 같이 일하는 기획자라고 합니다. 개발 언어를 주로 쓰는 역할은 아닌 거죠. 

그리고 이렇게 개발언어를 열심히 배운 과정은 물론 도움이 되었지만 본인의 현 업무에는 too much 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 같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하기 위해 IT 비전공자들을 위해 책을 만들었데요. 

목차 구성

총 10개 장으로 200페이지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자가 좀 크고 이미지가 많아 책은 비교적 쉽게 읽힙니다.

• 프로그래밍 언어&운영체제(OS)

•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서버

• API와 JSON

• 애플리케이션

• 웹(Web)

• 데이터베이스와 이미지 처리

•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

• 협업, 소스 관리, 디자인

주요 콘텐츠 목차입니다.

 

▣ 개인적  후기

책에 나오는 데로 IT를 모르면 세상을 이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는데요. IT화, 디지털화 가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죠.  이 책은 IT에 필요한 다양한 용어와 개념, 그리고 전체적으로 IT업무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고,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쉽게 설명해 줍니다. 특히, 실생활에서 우리가 IT기기, app을 사용할 때 IT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조목조목 설명해줘서 흥미롭습니다.   

책 내용 샘플

한번 읽고 모든 개념, 용어가 다 습득되는 건 아니지만, 감을 잡을 수 있고, 다음에 그거 뭐였지 할 때, 쉽게 찾아서 다시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IT는 모르는데, 디지털 채널을 기획 및 관리하게 된 실무자(이건 모든 직장인이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읽어보시구요.  또 모든 디지털 채널을 관리하는 모든 블로거는 읽어보길 권해드려요. 

삽콘

[팁] 책을 읽고 '생활코딩' 채널을 검색, 무료로 동영상을 쭉~ 들어보시면, IT 지식과 활용방법을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어요. 

 

프로덕트 매니저 (Product Manager) 역할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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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티더블유아이지 출판사와 이해관계 없이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