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는 미국 ETF 중에서 가장 큰 규모가 큰 ETF입니다. 스테이스 스트릿 (STATE STREET) 나는 대형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미국 대형 주식에 투자하는 ETF인데요. 오늘은 SPY와 같은 듯 다른 SPYG, SPYV ETF에 대해 비교 정리해볼게요.
- SPY, SPYG, SPYV ETF 비교 정리 요약
- SPY, SPYG, SPYV 보유 회사 비교
- SPY, SPYG, SPYV 공통 보유 종목
- [참고: SPY 와 함께 본 미국 ETF 탑 7]
SPY, SPYG, SPYV ETF 비교 정리 요약
SPY, SPYG, SPYV ETF 3종에 대해 꼭 알아야할 포인트 위주로 비교 정리해 봤습니다. 특징, 전략, 규모, 비용, 수익률, 배당, 보유회사 현황 등인데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SPY | SPYG | SPYV | |
특징 | 규모 1위, 대형우량주, 배당, 오래된 | 대형 성장주, 저비용, 기술/헬스케어 | 대형 가치주, 배당, 안정성, 저비용, 금융/에너지 |
정식명칭 | SPDR S&P 500 ETF Trust | SPDR Portfolio S&P 500 Growth ETF | SPDR Portfolio S&P 500 Value ETF |
전략 | 미국 S&P 대형주 투자 | 미국 S&P 성장 대형주 | 미국 대형 가치주 |
규모 | 388 Bil $ (400 조원) | 13 Bil $ (15 조원) | 12 Bil $ (14 조원) |
비용 | 0.09% | 0.04% | 0.04% |
최근 1년 수익률 | 33% | 33% | 34% |
최근 3개월 수익률 | 7% | 13% | 1% |
배당수익률 | 1.27% | 0.7% | 2.08% |
보유회사 수 | 507 | 240 | 434 |
주요 보유회사 TOP 7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클래스 A 구글, 클래스 A 구글, 클래스 c 버크셔헤서웨이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클래스 A 구글, 클래스 A 구글, 클래스 c 테슬라 |
버크셔헤서웨이 jp 모건 월트디즈니 뱅크오브아메리카 존슨앤존슨 화이자 시스코 |
3개의 ETF 의 특징이 다소 유사해 보일 수도 있는데요. 선호하는 투자 방식에 따라 고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 공유드립니다.
- 자산 가격에 의한 단기 고수익을 원한다면 : SPYG (그러나 시장 상황에 따라 단기적으로 큰 손실도 가능합니다)
-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SPYV (시장 상승과 배당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으나, 빠르게 가격이 오르지 않는 단점이 있죠)
- 시장 흐름에 안정적인 성과: SPY (초대형 우량주 + 다소 낮지만 배당까지 가져갈 수 있죠, 유동성도 풍부합니다.
각 ETF의 특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그래도 어떤 걸 선택하기 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안정적인 배당도 중요하지만 수익률도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사람들이 중도적인 선택으로 SPY를 많이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선택으로요.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아래에서 의견 이어서 드립니다.
저는 SPY를 선택할 바에 SPYG, SPYV를 50% 절반씩 투자하는 방식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비용]
무엇보다 비용을 SPY 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두 개 ETF의 비용률은 0.04%로 SPY의 0.09%보다 0.05% 낮습니다. 물론 0.05%는 큰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왕이면 낮은 게 좋겠죠.
[전략]
그리고 성장주와 가치주를 균형있게 가져갈 수 있는 점입니다. SPY가 초대형 주 위주로 가져가는 점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운용방향으로 생각되네요.
[수익률]
수익률 측면에서도 SPYG SPYV의 특정 ETF 를 선택할 때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좀 줄일 수 있는데요. 둘의 평균 수익률이 SPY의 수익률과 유사한 점이 이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SPYG, SPYV의 비중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네요.
아래에서 위의 SPY, SPYG, SPYV 가 보유하고 있는 개별회사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SPY, SPYG, SPYV 보유 회사 비교
SPY, SPYG, SPYV ETF는 다소 다른 전략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보유회사로써 공통적으로 보유한 회사는 어디일까요?
SPY 보유 종목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5% 이상으로 특히 높아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배당을 17년 정도 지속하는 배당성장 주로 도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AT&T로 7% 배당받고 배당받은 금액은 MSFT에 투자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고 합니다.
SPYG 보유 종목
요즘 핫한 기술주부터 누구나 알만한 회사들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회사가 좀 낯선데요. TMO...
TMO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은 미국의 제약 및 생명공학 회사, 병원 및 임상 진단 연구소 등에 사용되는 의료 장비 및 용품 생산 업체인데요. X선 분석기, 냉각기, 시약, DNA 테스트 키트 등 각종 실험 기기와 장비, 소모품을 제작한다고 합니다.
의료 장비 관련 회사중 대형은 JNJ도 있을 텐데 시가총액이 100조 이상 낮은 회사의 비중이 높은 건 최근 1년 수익률 등 성장 지표 때문인 걸로 생각됩니다.
SPYV 보유 종목
SPYV ETF 는 가치주 위주 안정적인 회사들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가치투자의 대가가 운영하는 버크셔 헤서웨이가 1위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이어서 은행주 에너지, 통신주 등 전통적으로 우량하며 배당이 높은 회사들이 많습니다.
회사들 중에서 배당킹 주식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데요. 규모 높은 배당킹 주식에 대해서 아래에서 참고해보세요.
SPY, SPYG, SPYV 공통 종목
3가지 ETF에 모두 포함된 주식 종목은 결과적으로 없었는데요. 2가지가 위주로 겹쳐 있고 겹치는 경우는 SPY가 아무래도 중도적인 성격이다 보니 여기에서 겹치는 회사들이 많았습니다. 2개 etf에 겹치는 회사들 정리해봤습니다.
- 성장주: AAPL, MSFT, AMZN, FB, google, GOOG, TSLA, NVDA, HD, V,
- 가치주: BBK.B, JPM, JNJ, UNH,
[참고: SPY 와 함께 본 미국 ETF 탑 7]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ETF가 SPY라고 알려드렸는데요. 그럼 SPY에 이어서 규모가 높은 ETF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SPY, IVV, VTI, VOO, QQQ, VEA, IEFA 로 미국 주식 및 ETF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보셨을만한 티커들입니다. 이들 ETF는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배당도 지급하는데요. 나스닥 시장을 추종하는 QQQ가 가장 낮게 0.68% 정도를 지급하고 IEFA는 선진국의 주요 대형주를 기초 자산으로 해서인지 2.27%의 배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익률은 어떨까요? 장기로 투자를 고려하는 ETF라면 시장을 잘 따라가면서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죠. 동일한 시장을 추종하는 상위 4개는 3년, 5, 10년 수익률에 큰 차이가 없는 걸로 보입니다. 그러나 QQQ의 경우 10년 수익률이 20% 가 넘은 가장 높은 수익을 보이고 있네요.
단, 비용으로 볼때 QQQ는 0.2%로 다른 상품들에 비해 수수료 비용이 좀 비싼 편입니다. 나머지 대형 ETF 경우 대부분 0.1% 이하의 낮은 비용 수수료를 내야 하죠. 위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QQQ의 수익률을 3배로 만들어지는 ETF도 있으니 아래 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오늘은 SPY와 유사한 ETF인 SPYG, SPYV, 그리고 다양한 우량 ETF에 대한 정보 다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기있는 글 더보기
요약정보 리마인드
- DATA: ETFDB.COM, GOOGLE FINANCE, DIVIDEND.COM
- 투자에 대한 결정 및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배당주 Top 10 순위 - 배당귀족주 총정리 (2) | 2021.08.27 |
---|---|
미국 배당주 배당챔피언 Top 10 비교 정리 (1) | 2021.08.24 |
Miln ETF - 90년대생 MZ세대 ETF 정리 (0) | 2021.08.16 |
미국 배당 ETF TOP 10 정리 & DGRO는 덤 (0) | 2021.08.14 |
JEPI, QYLD, NUSI 미국 월배당 ETF 3종목 비교 정리 (2) | 2021.08.12 |